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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톰'이 점령한 5월 셋째주 극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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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주 극장가는 두 명의 '톰'이 점령했다.

18일 개봉한 톰 행크스 주연의 '다빈치 코드'가 종교계 반대 움직임과 비평계의 혹평을 보란 듯이 따돌리고 개봉 첫주 전국 141만명(480개 스크린)을 모았다. 또 2주 앞서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3'은 개봉 3주 만에 전국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를 가르는 주말(20~21일) 서울 관객 수에서 '다빈치 코드'는 29만명(136개 스크린)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은 '미션 임파서블3'는 98개 스크린에서 14만9천명이 동원했고, 전국 누계는 418만9천명(404개 스크린)에 이르렀다.

할리우드 대작의 파상공세 속에 개봉한 엄태웅·고두심·문소리 주연의 '가족의 탄생'은 주말 서울 36개 스크린에서 3만1천500명을 모았다. 개봉 첫주 전국 누계는 13만9천명(177개 스크린).

4위는 지방 바람몰이에 성공한 '맨발의 기봉이'. 같은 기간 서울 44개 스크린에서 2만8천684명이 찾았다. 개봉 4주차 전국 222만1천131명(245개 스크린).

5위는 빨리 찾아온 공포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으로 서울 32개 스크린에서 2만202명이 관람했다. 개봉 2주차 전국 누계 35만명(134개 스크린)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어 마케팅이 돋보였던 애니메이션 '빨간 모자의 진실'이 서울에서 1만6천728명을 모으며 전국 관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전국 누계 103만6천407명(44개 스크린).

7위는 '사생결단'. 20~21일 서울 41개 스크린에서 1만5천22명이 찾았고 전국 누계 206만명(198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한편 개봉 2주차의 '공필두'는 21일까지 전국 18만5천674명을 불러모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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