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외화신용등급을 A2 등급에서 A1 등급으로 1등급 상향조정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무디스사가 한수원의 우수한 재무구조와 경영성과 등을 감안, 외화신용등급을 상향한 것"이라며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수원 월성원자력 관계자는 "지난해 5조 6천억 원의 매출실적과 1조 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국내 전력 산업의 선도적 기업으로서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통해 향후 국·내외 자본조달을 위한 회사채 발행 시 더욱 싸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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