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직업훈련교도소에 수감중인 이모(45) 씨가 '2006년도 중학교 입학 검정고시'에서 수석 합격했다.
청송교도소에서 지난해 10월쯤 형기를 마치고 직업훈련소로 이감된 후 지게차 운전 자격증을 따기도 한 이 씨는 지난 4월부터 하루 4시간씩 잠자며 공부한 결과 이번 시험에서 평균 96.66점을 얻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 씨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고입·고졸자격 검정고시 뿐만 아니라 출소 후엔 전문대학 사회복지학 분야에도 도전할 생각이다.
이 씨의 주경야독에는 훈련소 한재준 소장의 참고서와 문제지 등 학습지원과 격려가 바탕이 됐다. 한 소장은"이 씨의 경우 누구보다도 뛰어난 재주를 썩힐 수 없기에 틈틈이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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