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보훈의 달 6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가족들을 위로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벨리시모성악연구회는 '시민과 보훈가족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3일 오후 4시 대구동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갖는다. 벨리시모성악연구회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음악회로 올해에는 보훈가족 800명이 초대된다.
소프라노 박말순 영남대 명예교수, 신권자, 은재숙, 메조 소프라노 최신애 김천대 교수, 조미련, 윤미원, 테너 손정희 대구남구합창단 지휘자, 김성수, 목성상, 소누스 챔버오케스트라(지휘 조영범) 등이 출연, 영화 '플래툰' 삽입곡 '현을 위한 아다지오', '향수', '메기의 추억', '거문도 뱃노래', '비목' 등을 부른다. 남구청합창단이 특별 출연, '굳세어라 금순아', '전선야곡', '비내리는 고모령' 등 흘러간 가요 메들리도 들려준다. 학생 5천 원, 일반 1만 원. 011-514-4354.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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