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살아가는 이야기] 광복이후 최고로 기뻤던 4강

월드컵 경기가 열흘 정도 남았다.

4년 전, 4강 신화를 창조한 우리 축구단에게 국민은 큰 힘과 사랑을 북돋아 나라 사랑과 화합, 단결을 일깨워 줘 더욱 고맙게 느낀바 있다.

대한민국 곳곳마다 붉은 물결이 펄럭이고 촌 노인네 가슴에도 환희와 기쁨을 맛보았다. 살아 생전 광복이후 최고의 기쁨과 승리를 맛보았을 게다.

내 생전 또 한 번 큰 기쁨이 있길 바라며….

우리 선수단 여러분 경기 끝날 때까지 건강 조심하고 4천5백만 국민의 함성과 열정 속에 선수들의 투혼이 합쳐져 한 여름밤 시원한 느낌 받을 수 있는 골 세레머니 부탁하나이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촌노가.

윤상술(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교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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