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 칠곡, 고령, 성주 지역 5·31 지방선거 한나라당 당선자들이 봉사활동으로 색다른 당선사례를 펼쳤다.
손이목 영천시장 및 지방의원 당선자들은 3일 영천시 화산면 나자렛 집(책임수도회 예수성심시녀회)을 찾아 봉숭아 텃밭에서 제초작업을 벌인 뒤 원생들과 오락시간을 갖고 새참으로 가져간 김밥을 나눠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손이목 시장은 "이 행사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당선자들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앞으로 재임 동안 장애인시설과 소년소녀가장, 혼자 사는 노인 등에 대해 지원을 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혜련 경북도의원 당선자는 "마이크를 들고 시내 곳곳을 다니며 일일이 당선사례를 하는 것보다 어려운 이웃들과 어울리면서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배상도 칠곡군수, 이창우 성주군수 및 한나라당 칠곡·고령·성주 지역 지방의원 당선자 28명 전원, 선거대책 관계자 등 50여 명도 3일 자축연 대신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칠곡 기산면 평복리 권진기 씨의 배밭과 고령 개진면 오사2리 광도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감자밭, 성주 선남면 우주봉 양로원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향숙(42·여) 칠곡군의회 비례대표 당선자는 "오늘처럼 몸을 낮추고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칠곡 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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