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는 9일 한국 영화 '태풍'을 관람 권장 영화로 추천했다.
'태풍'은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 최고 영화 비평가이자 이 신문의 영화 비평을 담당하는 스티븐 헌터(60)로 부터 개봉일이었던 지난 2일 "너무 생생해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보편성을 가진 영화"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신문은 이날 최근 개봉 영화 30편을 소개하면서 '태풍'을 비롯, '미션 임파서블 3', '유나이티드 93' 등 13편을 추천한 반면, 박스 오피스 상위인 '브레이크 업'이나 '엑스맨: 최후의 전쟁', '다빈치 코드' 등은 추천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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