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한국시간 13일 오후 10시 프랑크푸르트 발트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토고의 월드컵축구 G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 최소 6천명의 토고 관중들이 경기장에 자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교부에 따르면 수용관중 4만8천명인 경기장에서 붉은 악마 등 우리 응원단 약 1만명이 토고전을 관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토고인 약 6천명이 경기 관람권을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도 재독한인총연합회 응원단 등 한국인 5천여명이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장 구내 아고라 광장에 집결해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편 안전대책과 관련, 독일 경찰당국은 한-토고전이 열리는 동안 경기장 외곽에 경찰 400명, 경기장 안에 민간 경비업체 안전요원 1천400명을 각각 배치키로 했으며 붉은 악마 응원단이 버스로 이동할 때 에스코트를 제공키로 했다고 외교부는 소개했다.
또 주 독일 한국대사관은 응원단 안전대책 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현지 한인회와 협조해 야외 응원장에 자율 계도요원 20명을 배치키로 했으며, 경기 종료후에 예정된 가두 행진은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취소토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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