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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한국과 토고는 상대가 못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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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토고는 스위스에 전혀 두려움의 대상이 못된다"

스위스의 프랑스어 신문인 '24시간'은 14일(현지시각) 한국과 토고가 상대방들을 놀라게 할 무언가를 가졌다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 전날 열린 한국-토고전은 두 팀 모두 유사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심각한 문제들을 갖고 있음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토고의 경우, 정신적으로는 물론 신체적으로 준비가 덜 됐다고 잘라말하고 한국도 비록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전술상의 혼란 속에 플레이를 했으며 기술적으로도 4년전보다 나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4시간'은 스위스 월드컵 대표팀을 위해 한국의 전력을 분석해온 청소년팀 감독 피에르 앙드레 슈만을 포함해 이날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이라면 한국의 약점을 파악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역전골을 넣은 안정환에 대해 그는 최근 익명의 상태에 빠졌고 심지어는 한국인들에게 조차 잊혀진 것으로 보였지만 4년전에는 '그들의'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시킨 역사적인 골든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24시간'은 안정환이 한국의 2번째 골을 성공시키자 "아시아인 서포터들의 붉은파도 속에서는 특이한 열정이 넘실거렸다"면서 "그들은 똑같은 제스처, 똑같은 외침, 똑같은 감정으로 한데 뭉쳐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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