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신종 전염병을 비롯한 교통·물류·정보통신 마비사태 등 사회재난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국가기반보호 현장조치 매뉴얼'을 만들었다.
매뉴얼은 에너지·원자력·보건의료·가축질병 등 7개 분야 9권으로 2월부터 분야별 담당공무원이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작성했다.
특히 재난 단계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으로 나눈 뒤 단계별 현장 조치요령을 분야별로 상세하게 담아 처음 업무를 맡은 공무원들도 유기적,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 남천희 자치행정과장은 "그동안 재난상황이 발생해도 부서 간 업무영역이 불분명하고 담당자 교체 등으로 초기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현장 매뉴얼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신종 재난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장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 나가는 한편 올 하반기엔 각 시·군별로도 여건에 맞는 매뉴얼을 만들 계획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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