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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하상가 재개발 완료 20일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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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동성로 2가 중앙지하상가 3지구 재개발사업이 추진 5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 대구시와 민간사업자인 ㈜대현실업은 20일 오전 중앙지하상가 인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중앙지하상가(대현프리몰)와 2·29기념중앙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등 민자유치사업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2001년 준공된 중앙지하상가 1·2지구와 달리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 임차상인들과의 마찰로 재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온 3지구는 지난해 12월말 착공, 6개월 만에 완공됐다.

사업비 105억 원이 투입된 3지구는 길이 100여m에 연면적 900평 규모로 점포는 모두 83개이다. 지하상가 통로가 기존 4m에서 6m로 확장됐고, 3개소 600평 규모의 휴게공간과 매직글라스, 첨단 AV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갖춰 대구 도심의 새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3지구 재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1·2지구(점포 147개)와 함께 총연장 437m의 지하상가가 완성돼 모두 230개 점포들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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