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35분께 경북 영천시 야사동 주공아파트 이모(43)씨 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이씨의 아내 김모(38)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이씨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불은 또 아파트 주방과 거실 등을 태워 45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만에 진화됐으며 아파트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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