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마 앞두고 '후끈'…내일부터 주말까지 비

30℃를 넘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은 21일부터 장마 영향권에 들면서 주말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20일 대구·경북의 낮 최고기온은 32℃로 전날에 이어 습하고 답답하겠으며 21일에도 29℃ 분포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21일부터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에 돌입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특성과 관련, 6월 하순에 비가 오는 날이 많다가 7월 상순 소강 상태를 보이겠으며 7월 중순 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기상대는 "21일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려 대구·경북지역에는 5~10mm의 강우량을 보이겠으며 토요일인 24일까지 흐리고 비오는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구기상대 예보처럼 24일에도 비가 내릴 경우 월드컵 한국과 스위스전(우리시각 오전 4시) 거리응원에는 비옷을 준비해야 할것 같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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