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이 9개월 간의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27일 떠난다.
대한축구협회는 "아드보카트 감독이 27일 오전 10시 숙소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한 뒤 곧바로 공항으로 이동해 낮 13시35분 대한항공 KE905편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떠난다"고 26일 밝혔다.
행선지를 네덜란드가 아닌 독일로 정한 것으로 미뤄 아드보카트 감독은 일단 독일월드컵 축구를 더 관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아드보카트 감독은 러시아 프로축구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정식으로 계약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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