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농협과 화양농협이 26일 합병인가를 받고 청도농협으로 새 출발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합병 가계약을 체결한 두 농협은 이날 합병등기를 마침으로써 조합원 4천여명, 예수금 1천600억, 대출금 1천억, 자산총액 2천600억 원 규모의 대형조합으로 탈바꿈했다.
청도농협이 화양농협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합병한 청도농협은 합병으로 사업규모가 커졌지만 간부급 축소 등 각종 비용절감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