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박근혜 전 대표의 후임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어 신임 당 대표를 포함한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강재섭 이재오 권영세 정형근 전여옥 강창희 이규택 이방호 후보 등 8명이 출마한 가운데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강, 이 후보 중에서 신임 당 대표가 선출될 전망이다.
'안정속의 개혁'을 내걸고 있는 강 후보는 당 대표에 당선될 경우 공정한 대선 후보 경선 관리와 중립적 당 운영을 강조하고 있고, '강한 리더십'을 모토로 내건 이재오 후보는 당의 보수적 체질 개선과 기존 영남권 위주의 당 운영 탈피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들 두 후보 외에 중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나머지 후보들은 강, 이 후보와 여성 몫으로 이미 당선이 확정된 전여옥 후보 외에 남은 최고위원 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전당대회는 현장에서 실시되는 대의원들 투표에 일반 국민 상대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70%, 30% 반영하며 오후 5시 30분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신임 대표 최고위원은 앞으로 2년간 당을 이끌면서 내년 대선과 2008년 18대 총선 등을 관리하게 된다.
이상곤기자 lees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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