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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의장 "당직자 샐러리맨처럼 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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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당직자들을 향해 "여러분의 가슴은 뜨거운가, 역사의 요구보다 일상의 안위를 걱정하는 샐러리맨이 돼버린 것 아닌가 묻고 싶다."며 질책했다.

김 의장은 11일 당직자 월례조회에서 "당직자들이 나태함에 빠졌다."고 질타하고 진정성에 기반한 투혼의 불길이 다시 살아나야 우리당이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질타 배경은 130명이 웃도는 당직자지만 김 의장이 새 사령탑에 오른 뒤 처음으로 소집한 월례회의에 참석한 사람은 90여 명 남짓에 불과했기 때문. 김 의장은 "전략전술도 중요하고 이미지, 이벤트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고 거듭 지적했다.

박상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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