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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도 집배원에게"…경북체신청 '집배원 365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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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 민원, 이제 집배원에게 맡기세요!"

우편물뿐 아니라 고충 민원도 집배원에게 맡길 수 있게 됐다.

경북체신청은 14일 '집배원 365봉사단'을 통해 고충 민원신청서(무료 봉함엽서)를 배포, 접수해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전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적 불이익 등 소외지역 주민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서민들의 고충 민원 해결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근협 경북체신청 청장은 "지역 곳곳을 방문하는 집배원들만큼 국민의 형편과 어려움을 잘 아는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민원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출범한 '집배원 365봉사단'은 대구경북지역 31개 우체국 1천8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소년·소녀가장 및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등 불우이웃 돕기, 화재 초동 진화 및 119신고, 자연환경 훼손 방지 활동, 생필품 대리구매·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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