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학교장 김주원 소장)는 21일 충성연병장에서 학사사관 47기 및 여군사관 51기 임관식을 가졌다.이날 임관식에서 학사 618명과 여군 145명 등 모두 763명의 신임장교가 탄생했다. 지난 4월 입교한 신임 장교들은 16주의 교육기간 동안 지휘통솔능력과 병 체험훈련 등 강도높은 훈련을 이수했다.
임관된 학사, 여군장교들은 각 병과 학교에서 소정의 보수교육을 마치면 전 후방 각급 부대에서 소대장과 참모장교로 활동하게 된다.이날 임관식에서 최재민(24)·경준영(25·여) 소위가 국방부장관상, 최홍석(23)·김유미(24·여) 소위가 육군참모총장상을 받았다.또 정종식(29)·이세리(24·여) 소위가 교육사령관상, 오충익(23)·고미영(25·여) 소위가 학교장상을 수상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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