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출신 민족시인 이육사(1904∼1944) 선생의 시와 그의 항일정신을 기리는 제 3회 이육사 문학축전이 오는 28~31일 안동시 도산면 이육사 문학관과 생가터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전에는 산문과 운문의 글짓기대회인 이육사 백일장과 부모와 함께하는 문학기행 캠프, 육사 시낭송 대회가 안동댐 민속경관지, 도산청소년수련원, 안동시민회관 등지에서 각각 열리며 '광야에서 부르는 노래'라는 제목의 연극 공연도 펼쳐진다.
27일에는 '새로 발굴한 이육사의 자취와 사상'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전야제 행사로 열린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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