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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부터 독도에서도 휴대폰 '터진다'

오는 8월 15일 광복절부터 독도에서도 휴대전화 통화를 할 수 있게 된다.

경북체신청은 27일 독도경비대원 및 어민들에게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기지국을 설치, 다음달 15일부터 통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휴대전화 통화에 많은 불편을 겪었던 경비대원 및 거주민, 그리고 독도 방문객, 주변 어선 어민 등이 원활한 휴대전화 통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독도에는 지역 특수성 등의 문제로 기지국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독도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휴대폰 통화가 가능한 상태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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