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한 부분이 불편한 이들, 그들의 장애가 더 이상 삶 전체를 흔드는 장애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마추어 청소년 음악가들이 여름 방학을 활용, 음악에 대한 사랑을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불우 이웃 돕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3일 오후 8시 공간울림에서는 '사랑의 음악회 2'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 출연진은 장산초 6학년에 재학중인 이영호(바이올린) 군을 비롯, 김종환(클라리넷), 김지환(트럼펫) 형제, 김민수(첼로), 이준성(보컬), 권민혁(피아노), 김소영(바이올린), 이규림(보컬) 등 8명의 청소년들. 이들은 베토벤 '미뉴에트 G장조', 토마스 '소싸움', 쇼팽 '스케르초 작품 31 제2번',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작품 34 제14번' 등을 들려준다.
또 재즈 피아니스트 박주심 씨가 특별 출연, '오버 더 레인보우',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등을 연주한다. 음악회 대미는 출연진들이 '축배의 노래', '아름다운 세상'을 부르며 장식한다. 053)765-5632.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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