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지난달 7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추락한 F-15K 전투기의 비행기록장치(DVR)를 인양했다고 31일 밝혔다.
사고 해상에서 인양한 DVR은 조종사 헬멧에 장착된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에 시현되는 비행자세와 고도, 속도는 물론 항공기 주요 결함발생 때 울리는 경고상황 기록 등을 담고 있다.
공군은 이 장치의 데이터가 복원되면 사고원인을 밝히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군은 데이터 복원·분석 작업을 위해 DVR을 8월 1일 제작사인 미국 스미스 에어로스페이스사로 보낼 예정이다.
공군 관계자는 "DVR이 담긴 상자의 일부가 훼손돼 바닷물이 유입됨에 따라 데이터 재생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군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블랙박스는 아직 찾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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