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잇따른 고교내신 부정 파문…불신 부채질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일반계 사립고교에서 잇따라 불거진 내신 부정 파문(본지 1일 4면보도)으로 학교 성적관리 부실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류병노) 의원들은 1일 오후 시 의회에서 '고교 내신성적 부정 의혹 관련 긴급회의'를 갖고 대구시 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상대로 이번 파문의 경위와 대책 마련을 따졌다.

류병노 위원장은 "최근 잇따라 터진 영어듣기 시험 조작의혹, 음악시험 답 유출 등 2건의 내신 부정파문을 접하는 학부모, 학생들의 심정은 착잡하기 이를데 없다."며 "교육당국이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류 위원장은 이어 "비리·부정교사는 다시는 교단에 서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돈규 의원은 "지난 달 초 불거진 영어듣기 답안지 조작의혹 경우 관련 교사들이 징계를 받았지만 결국 밝혀진 것은 거의 없다."며 "사법기관에 수사의뢰를 해서라도 진실을 규명해 시민에게 신뢰를 심어줬어야 하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장동만 시 교육청 교육국장은 "공무원 범죄 관련지침에 따르면 뇌물수수, 공금횡령, 배임, 재물취득의 경우에만 교육 공무원을 고발하도록 돼 있다."며 수사의뢰를 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장 국장은 또 "성적 부정 사건이 연이어 불거져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이달 말까지 일반계 고교들에 대한 현장감사와 특별감사를 실시, 학업성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45.9%로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50.5%에 달했다. 이 대통령...
엘앤에프의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의 첫 시생산품을 출하하며 비중국 공급망 구축의 이정표를 세웠고, 이...
경북 봉화 청량산에서 산행 중 심정지로 쓰러진 59세 여성 A씨가 소방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3일 국방부는 한기성 육군 1군단...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