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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위안부 문제' 세계연대집회…세계 27개 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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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27개 도시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7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따르면 9일 낮 12시 서울 일본 대사관앞에서 열리는 제721차 수요시위는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세계연대집회'로 확대·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세계연대집회는 작년 10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보고서를 발표했던 국제앰네스티(AI)의 제안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9일 우리나라뿐 아니라 호주와 캐나다, 홍콩, 네팔, 미국, 독일, 덴마크, 일본 등 세계 27개 도시에서 집회가 열리게 된다. 특히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집회에는 우리나라의 위안부 피해자인 장점돌(84) 할머니가 직접 참석해 당시 피해 상황을 증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본 대사관 앞 집회에는 정대협 관계자와 위안부 피해 할머니 등 200여명이 참석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할머니들의 염원을 담은 대형 나비 모양 풍선, 피켓 등을 들고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정대협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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