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계를 뒤흔든 승부조작 추문으로 징계를 받은 1부리그(세리에A) 명문 AC밀란이 스캔들 이후 첫 공식경기에서 승리했다.
AC밀란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밀라노에서 열린 2006-200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 1차전에서 33세 생일 자축 득점포를 터뜨린 노장 필리포 인차기의 활약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AC밀란은 승부조작 스캔들로 지난 시즌 승점 30을 깎였지만 2부리그로 강등되지 않아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출전했다.
지난 해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잉글랜드)은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를 2-1로 눌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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