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태어나던 해 그 해 여름에도 윤7월이 있었다.
어머니께서는 윤달이 지난 8월에 내가 태어나기를 바랬지만 윤7월 27일 이틀을 더 못 참고 나는 태어나 버렸다고 한다.
특히 윤7월은 자주 오는 달이 아니기에 어머니께서는 할 수없이 내 생일을 양력으로 표시하셨고 그로 인해 동생들까지 양력 생일을 갖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양력생일보다 음력생일을 더 많이 사용했었다.
그런데 올해 내 생일이 음력생일이랑 양력생일이 같은 날이다. 아무것도 아닌데 괜히 반갑고 진짜 내 생일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이다.
어머니께서 윤7월이 여름의 한 가운데이기에 여름이 한 달 더 있어 더 덥다고 말씀 하셨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밤새 선풍기와 에어컨을 켜놓고 잠을 자서 아침이면 눈이 퉁퉁 붓고 피곤하지만 그래도 윤7월을 만날 수 있어서 나는 반갑다.
공은혜(대구시 수성구 중동)































댓글 많은 뉴스
행복청, 이달 말까지 세종 건설현장 21곳 봄맞이 환경정비
이정현 위원장 사퇴·번복 '무책임 리더십'…TK "민심과 거리" 부글
"중얼거리는 소리 내는 정도"…전자발찌 차고 20대 女 살해한 40대 男, 의식 흐려 경찰 조사 난항
[지선 레이더] 이상길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 "청년이 머무는 활기찬 북구로"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대구동구자활센터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