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 대구 28.4도…태풍 영향 기온 '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달 31일부터 대구.경북지역에 하루도 빠짐없이 섭씨 35도 넘게 치솟았던 수은주가 18일 제10호 태풍 '우쿵'의 북상으로 30도 아래까지 '뚝' 떨어졌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경북 상주가 섭씨 29.4도로 가장 높았고 의성 29도, 구미 28.9도, 대구 28.4도, 영덕 22.8도, 울진 22.5도 등 대구.경북 전 지역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30도를 밑도는 날씨를 보였다.

대구기상대는 "태풍의 북상으로 흐린 가운데 동풍이 많이 불어 낮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북 영덕과 울진, 포항, 경주 그리고 동해남부 전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울진, 포항 등 해안가를 중심으로 10~30mm가량의 비가 내리고 있다.

또 이날 밤 늦게 대구.경북 나머지 전 지역에도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대구기상대는 "내일까지 대구.경북지역에는 100~150mm, 동해안 많은 곳은 250mm 의 비와 함께 13m/s의 강풍이 예상된다"며 북상 중인 태풍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