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1대당 연간 자동차보험료가 55만 1천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는 2005 회계연도(2005년 4월~2006년 3월) 자동차보험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 3월 말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 1천553만 6천801대를 2005년 연간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 8조 5천631억 2천900만 원으로 나눈 것이다. 차량 1대당 자동차보험료는 2003년 54만 1천 원에서 2004년 55만 8천 원으로 증가했다가 지난해 감소했다. 1996년에는 평균 자동차보험료가 62만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료 할인 경쟁과 가격이 싼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확대로 평균 보험료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손보사들의 차량 1대당 자동차 보험금 지급액은 2004년 39만 원에서 2005년 41만 5천 원으로 증가했다. 보험금 지급 건수도 2005년 776만 6천246건으로 전년보다 6.7%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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