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46분께 경남 밀양시 초동면에 있는 농공단지 내 소(牛) 기름 재활용 공장에서 드릴천공 작업 중 야외 기름 탱크 1대가 폭발, 이 공장 근로자 박모(38.경남 김해시)씨와 이모(42.경남 밀양시)씨, 변모(62.부산시)씨 등 3명이 숨지고 9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건물 3동 가운데 두 곳의 교반기와 집기류 중 일부가 불에 완전히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숨진 근로자 3명이 폭발 당시 야외 기름 탱크 인근 지점에서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평소 가스가 차 있던 탱크가 숨진 근로자의 천공작업 도중 화학반응을 일으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자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