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처서에 소나기가 가을을 재촉하며 제법 선선함도 느껴진다. 옛 농가에서는 이 무렵의 비를 경계했다. '처서에 비가 오면 독 안의 곡식이 준다'는 속담처럼 곡식이 흉작을 면치 못한다는 것이다. 처서가 있는 칠월을 '어정 칠월'로 팔월을 '동동 팔월'로 불렀다. 칠월은 한가해 어정거리며 시간을 보내고, 팔월은 추수하느라 일손이 바빠 발을 구르며 지낸다는 것이다.

최병고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