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크누아 피아노 퀄텟은 27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크누아 피아노 퀄텟은 미국 줄리어드 음대를 거쳐 메네스 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피아니스트 윤유진, 메네스 음대 석사 졸업 후 뉴욕 카네기홀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르고 보스턴대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조혜운, 미국 피바디 음대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조이 오브 스트링스 비올라 수석으로 활동 중인 배은진, 미국 인디애나 음대 첼로 콩쿠르 1위와 인디애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을 역임한 주해리 씨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모차르트 '피아노 트리오', 피아졸라 '현악 사중주', 슈만 '피아노 5중주' 등을 들려줄 예정. 학생 5천 원, 일반 1만 원. 011-1762-7449.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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