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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설립은 금형산업 도약의 발판"…김진정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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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산업은 기계·부품소재산업의 핵심 업종입니다. 금형조합이 설립됨에 따라 지역의 금형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창립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진정(61·사진) 금성정공 대표는 "조합 설립은 지역 370여 개 금형업체들의 숙원사업"이라면서 "120여 개 조합원 업체와 협력해 금형산업이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형조합은 10여 년 전부터 조합 설립을 시도했지만 구심점이 부족해 번번이 무산되어오다 지난해 7월 경북대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단이 금형발전협의회를 설립하고 창립 발기인 준비위원회가 결성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김 이사장은 "기계·부품소재산업의 대표업종인 금형산업은 지역경제 성장과 고용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지만 각종 정부 지원사업에서 소외됐다."면서 "이에 따라 대부분 업체들이 영세하고 기술투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낙후된 지역의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과 힘을 모으고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수출지원사업을 펼쳐 업체들을 지원하겠다."면서 "선진국의 금형기술을 도입해 기계·부품소재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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