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 30분쯤 김천 용암동앞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서울경찰청 소속 전경수송버스 2대와 무쏘승합차가 추돌사고를 내 버스에 탔던 이모(22) 이경 등 전경 20명이 다쳐 김천 의료원 및 제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이중 9명은 경찰병원으로 후송됐다.
버스 2대에는 전경 70여명이 타고 있었으며 부산에서 열리는 노동자대회에 대비하기 위해 부산으로 가다 사고를 당했다고 고속도로 순찰대측은 밝혔다. 경찰은 2차로를 달리던 무쏘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1차로 쪽으로 급진입하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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