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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임시회서 '한은 존치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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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28일 오전 제209회 임시회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도의원들은 이날 본회의에서 한국은행 포항본부·구미지점 존치를 위한 건의안과 한·미 FTA 협상에 따른 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원들은 한국은행 존치 건의안에서 "포항본부와 구미지점의 실물경제 비중이 목포본부에 비해 훨씬 큰데도 폐쇄한다는 것은 금융의 지방분권에 배치된다."며 "단순한 지역적 안배에 의한 한국은행 포항본부·구미지점 폐쇄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포항본부와 구미지점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FTA 관련 건의안에선 "정부는 졸속 추진하는 한·미 FTA 협상을 즉각 중단, 중장기 대응전략을 수립한 후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또 공개 협상과 협상 진행 모든 과정에 농업인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29일부터 3일간의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며, 특히 이 기간 도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되는 신설 5급 정책전문위원 5명의 채용 방식이 결정된다. 공개 채용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내달 7일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의 2006년도 추가경정예산 최종심사를 한 뒤 폐회한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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