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인도 철도에 투자한다고 현지 경제지인 이코노믹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인도 철도를 타는 첫 외국기업 포스코'라는 1면 머리기사에서 "랄루 프라사드 야다브 철도장관이 포스코를 태우고 싶어 한다."고 밝히면서 포스코가 오리사주(州)의 파라딥항과 자사의 제철소를 잇는 구간의 철도 공사에 10%의 지분을 갖고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1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인도 철도는 100% 국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외 투자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리사 주정부 소식통은 이와 관련, "포스코가 제철소를 지을 하리다스푸르와 파라딥을 연결할 철도노선에 투자하겠다고 제의해 왔다."면서 "이 투자를 통해 포스코는 파라딥으로 석탄과 철광석, 강철 등의 원재료를 더욱 신속하게 운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관 합작으로 건설되는 이 철도 공사에는 총 56억 루피(1천200억 원 정도)가 투입될 전망이며, 포스코는 2억 7천만 루피로 컨소시엄의 지분 10%를 확보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이와 별도로 파라딥 인근의 자타다리에 자사 소유의 전용 항구를 건설하고, 이 항구를 신설되는 노선과 연결할 것이라고 타임스는 밝혔다.
뉴델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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