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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노조.교육청 단체교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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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경북교육노조.위원장 이철연)과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조병인)이 처음으로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경북교육노조와 도교육청은 30일 오후 교육청 회의실에서 간부들로 구성한 양측 교섭위원 각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상견례를 갖고 앞으로 서로 합의해서 실무교섭 날자를 잡기로 하는 등 단체교섭에 본격 들어갔다.

이에 앞서 경북교육노조는 지난 7월말 도교육청에 200여개에 이르는 단체교섭안을 제출했는데 주요 내용을 보면 동일 사업장에서 교원과 다르게 적용하고 있는 수당과 근무시간 개선, 기능직 공무원의 상위직급 정원 확보와 승진 등이다.

경북교육노조는 지난 1월 28일 '공무원의 노동조합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노조로 등록을 했으며 조합원수는 4천600여명이다.

경북교육노조 관계자는 "이번 단체교섭안은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주로 구성했다"며 "교육노조가 처음으로 도교육청과 단체교섭을 하는 만큼 교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일반직 공무원들의 처우가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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