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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4타수 2안타…4경기 만에 4타석 이상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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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무릎 통증을 호소한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4경기 만에 3타석 이상 들어서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는 안타를 터뜨렸다.

이승엽은 9일 도쿄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홈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석에 들어서 2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두 번째 안타가 이날 승리와 직결됐다.

지난 4일 왼 무릎 정밀 검진 후 통증이 나아질 때까지만 한 경기에 3타석만 나설 수 있도록 팀에 요청, '한정 타석'을 허락 받은 이승엽은 이날은 6회까지 세 타석에 들어선 뒤 7회 수비에도 출장했다.

그가 한 경기에서 3타석 이상 들어서기는 2일 주니치전(4타수무안타) 이후 4경기 만이다.

2회 첫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나와 깨끗한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연 이승엽은 고쿠보 히로키의 볼넷과 아베 신노스케의 보내기 번트로 3루를 밟았으나 니오카 도모히로의 투수 앞 땅볼 때 홈을 파고들다 협살에 걸려 아웃됐다.

3회와 6회에는 각각 3루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났다.

1-1로 맞선 8회 4번째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등장, 우완투수 다테야마 쇼헤이의 발을 맞고 2루수쪽으로 튕기는 내야 안타를 만든 뒤 대주자 후루키로 교체됐다.

요미우리는 후루키가 후속 고쿠보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송구가 자신의 머리를 맞고 좌익수 방향으로 튄 사이를 틈타 3루까지 출루, 역전 찬스를 맞았다.

이어 계속된 1사 1,3루에서 니오카가 스퀴즈 번트로 후루키를 홈으로 불러 들여 2-1로 역전했고 그대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0.321을 유지했다.

한편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대만대표팀 출전이 유력시 되는 요미우리의 우완투수 장치엔밍은 이날 8이닝 동안 8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따내 만만치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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