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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4연속 선발 출전…레딩 시즌 2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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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분 뛰고 후반 31분 교체…레딩 1-0 승

'태극전사 3호 프리미어리거' 설기현(27.레딩 FC)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팀의 시즌 2승을 거들었다.

설기현은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인 영국 레딩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06-2007 프리미어리그 4차전에 오른쪽 윙으로 선발 출전, 76분을 뛰고 후반 31분 브리냐르 군나르손과 교체됐다. 미들즈브러와 개막전(3-2 승)부터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전반에 날카로운 헤딩슛을 날리기도 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레딩은 전반 23분 보비 콘베이의 프리킥을 이바 잉기마르손이 수비수와 몸싸움을 벌이며 헤딩으로 꽂아 넣어 1-0 승리를 거두고 2연패 뒤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홈에서는 올 시즌 2연승이다.

설기현은 이날 측면 돌파 외에도 적극적인 수비 가담 등 팀 플레이를 중심으로 연패 탈출에 주력했다. 전반 41분 콘베이의 코너킥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위력적인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벗어난 장면은 가장 아쉬웠다.

후반 총공세에 나선 맨체스터 시티는 34분 오스만 다보가 레딩의 스티브 시드웰을 팔꿈치로 가격, 바로 퇴장당하며 스스로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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