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화' 지역 봉제전문인력에 '젊은 피' 육성 본격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령화되는 있는 지역 봉제전문인력의 세대교체를 위한 인력양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12일 한국봉제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노동부의 고용인적자원개발시범사업인 '대구경북지역 섬유·봉제산업 실무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AMS(Apparel Making Specialist)' 양성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말까지 지역의 의류학과 졸업생 20명을 대상으로 생산·봉제공정 교육, 패턴설계·봉제기법, 봉제기기 및 보조도구 활용법, 의류용 CAD·CAM 설비 활용법 교육을 실시해 지역 의류·봉제업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봉제기술연구소의 의류산업 공정첨단화 기반구축사업으로 마련된 스포츠·기능성 의류제조용 봉제기기 및 설비의 활용법을 교육함으로써 실무현장에서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리능력이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규만 한국봉제기술연구소 이사장은 "연구소만의 차별화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일본 선진교육기관의 커리큘럼을 분석해 마련했다."면서 "인력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봉제업계에 우수한 인력을 지원해 업계 고령화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