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예멘 남부 이브의 한 경기장에서 열린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선거전 유세에서 군중이 한꺼번에 몰려 쓰러져 짓밟히는 사고가 발생, 최소한 51명이 숨지고 23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정부 관리들이 밝혔다.
이 사고는 경기장 내 사람들이 집회 후 밖으로 빠져나가던 중 또 다른 군중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오다 서로 얽혀 쓰러지면서 일어났다.
사상자 대부분은 이 집회 참석을 위해 정부 당국이 버스를 태워 수송해온 어린 학생과 10대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 중 일부는 위중한 상태이다.
이브 시 관리들은 관중이 수용인원보다 훨씬 많았던 데다 분명하게 표시된 출구가 부족했던 것이 사고의 한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살레 대통령은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했으며, 야당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사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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