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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무성, 내일부터 재택근무제 본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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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무성은 직원들에게 인터넷을 활용해 자택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텔레워크 제도'를 15일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텔레워크 제도는 민간기업에서 일부 보급되고 있고, 중앙 부처에서도 시험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도입되기는 총무성이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텔레워크 이용자를 오는 2010년까지 전체 취업자의 20% 정도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총무성은 이 제도를 앞장서 실시함으로써 민간 및 정부 부처내 보급을 유도할 계획이다.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텔레워크는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총무성 정보통신망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암호화하고 업무용 컴퓨터는 본체정보를 저장할 수 없는 전용기로 해 내부 정보가 외부로 새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총무성은 사무 직원 가운데 육아나 간병 등으로 인해 자택을 떠날 수 없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며 근무시간은 직장 출근 시간과 마찬가지로 하고 출퇴근시에는 반드시 상사에게 전화나 메신저로 보고토록 해 근무 상황을 감시하게 된다.

현재 일본 민간 분야에서는 텔레워크가 전체 취업자의 10% 정도 보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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