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18일 경북 군위를 시작으로 구미, 포항, 영천 등지를 도는 경북 민심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일 경북 울진을 시작으로 했던 1차 '경북대장정'에 이은 두 번째.
올해 초부터 대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민심대장정을 진행 중인 손 전 지사는 경북 지역에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지난달 2일부터 일주일 동안 울진→봉화→영주→안동→예천→문경→상주→성주를 돈 데 이어 이번에도 군위→구미→영천→포항→경주를 잇는 경북 내륙지역에서 한 주 동안 머물 계획이다.
손 전 지사는 이날 황금배 수출 영농조합에서 배 포장 운송 작업을 한 뒤, 오후에는 군위읍을 찾아 오이 선별 포장 작업을 지역민과 함께 한다. 다음날 구미 방문에는 중소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태풍 '산산' 피해 지역도 방문할 계획이다.
손 전 지사는 1차로 농촌지역의 소도시를 중심으로 돌고 2차로 중소도시를, 마지막 3차로 광역도시를 순방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편 손 전 지사의 이번 경북 방문에 대해 정치권 일각에서 일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대구 방문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손 전 지사 측은 "운동권 세력이었지만 근대화 업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시장경제 체제에 대한 신념을 갖고 있던 손 전 지사의 삶 자체가 뉴라이트 아니냐?"며 "하지만 이번 방문은 뉴라이트보다 더 중요한 민심을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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