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은 2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천기흥 회장과 부회장, 상임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하는 임시 상임이사회를 열어 이 대법원장의 순시 발언 중 '변호사단체는 사법부 보조기관', '변호사들이 내는 자료는 상대방을 속이려는 문서' 등 일련의 발언은 부적절했다는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변협은 대법원 측이 대법원장 발언 내용이 담긴 문서를 보내주기로 함에 따라 해명서를 토대로 대법원장 발언의 진의를 심도 깊게 논의해 유감 표명, 사과 요구 등 대응 방식과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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