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나란히 3관왕을 차지했던 안현수(21·한국체대)와 진선유(18·광문고)가 2006-2007 쇼트트랙 대표선발전에서 각각 남녀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안현수는 27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끝난 대회 남자 1,500m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500m(3점), 1,000m(34점), 1,500m(8점) 3종목을 합한 총점에서 42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진선유가 여자 1,000m에서 2위를 차지해 종합점수 63점으로 전날 선두였던 전지수(21·한국체대)를 16점 차로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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