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해 오존구멍 크기 사상 최악…2000년과 맞먹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올해 남극 상공의 오존 구멍 크기는 사상 최악의 기록이었던 지난 2000년의 2천900만㎢와 같은 수준이라고 세계기상기구(WHO)가 발표했다.

WHO의 오존 전문가 게이르 브라텐 박사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측정 자료로 볼때 겨울철 오존층이 얇아지는 현상인 이른바 '오존 구멍'이 6년 전과 같은 수준이라고 밝히고 이보다 더 염려스러운 것은 구멍 안에 남아있는 오존 가스 입자의 양이 2 000년보다도 적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브라텐 박사는 유럽우주국(ESA) 자료를 인용, 이처럼 오존 입자가 줄어드는 "질량 결손"은 3천980만 메가톤에 달했다고 밝히고 "질량 결손은 오존이 몇 톤이나 줄어 들었는 지를 말해 주는 것으로 오존층 축소를 더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이라고설명했다.

냉장고와 에어컨 등에서 나오는 염화불화탄소(CFC) 때문에 오존층이 점점 얇아지면 지구는 해로운 태양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된다.

오존 구멍은 기온이 극도로 낮은 남극의 겨울철에 형성되며 겨울이 끝나는 9월 말에 가장 커지는데 올해 남극의 겨울은 매우 추워 오존 감소량도 매우 컸던 것으로보인다.

지난 1997년 오존층 파괴물질 감축에 관한 국제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난 수년간 오존층 파괴물질의 양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대기중에는 이런 물질이포화상태라고 WHO는 밝혔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을 촉구하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참사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선관위 책...
대구경북 경제는 장기 침체 속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45조4천억...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가변축을 장착한 대형 화물차와 특수차의 안전 점검을 연 1회 실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는 지난해 경부고속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