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펜싱 사상 세계선수권 단체전 첫 금메달을 땄던 한국 여자 플뢰레가 올해는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정길옥, 남현희, 서미정, 전희숙이 팀을 이룬 여자 플뢰레는 6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벌어진 2006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베네수엘라를 45-22로 가볍게 꺾고 8강전에 올라 헝가리를 45-23으로 눌렀다.
하지만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에 12-15로 아깝게 지고 말았다. 한국은 이어 벌어진 3-4위전에서 폴란드에 43-28로 이겨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 에페는 37-45로 루마니아에 막혀 16강의 벽을 넘지 못하고 14위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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