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김춘진( 金椿鎭) 의원은 전국의 48개 시.군에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가 전무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15일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2005년 상반기 산부인과 분만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북의 경우 23개 시.군 중 군위.의성.청송.영양.
영덕.청도.고령.성주.예천.봉화.칠곡군 등 11개 군에서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전남은 담양 등 9개군, 전북은 완주 등 6개군, 경남은 창녕 등 6개군, 강원은 평창 등 6개군에 산부인과과 없거나 있어도 분만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과천시의 경우 인구가 7만2천명에 달하지만 분만할 산부인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김 의원은 "농어촌 지역은 야간에 갑작스런 진통 등 응급상황 발생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없어 의료시스템에 큰 구멍이 난 상태"라며 "저출산 현상으로 많은 산부인과가 분만이 아닌 단순진료 업무만을 보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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