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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병원 국립병원 의료사고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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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146건 '최고'…경북대 병원은 25건

경북대병원이 전국 국립병원 가운데 의료사고가 2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 병원 의료사고(2003년~2006년 9월30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료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립 병원은 서울대병원으로 국립병원 총 의료사고 243건의 60%인 146건이 발생했다. 다음이 경북대병원으로 25건을 기록했다.

국립 병원 의료사고는 해마다 증가세로 2003년부터 2006년(9월 30일)까지 모두 243건이 발생해 해마다 60건 이상 씩 일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국립병원이 의료사고로 물어준 합의금만 모두 24억 2천935만 원에 이르렀다는 것.

김선미 의원은 "보건복지부는 국립병원에 대한 의료사고 현황만 가지고 있을 뿐, 공립 병원이나 사립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 현황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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