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중국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에 대비해 자국민의 북한 여행을 금지시킨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중국 단둥(丹東)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20일 "오는 22일부터 상무고찰(시장조사) 목적의 북한 방문이 금지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자꾸 핵실험을 하면 방사능에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데 어떻게 북한에 들어갈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시장조사 목적으로 진행되는 중국인들의 북한 방문은 21일을 끝으로 완전히 중단되게 됐다.
현지 여행사들에 따르면 단둥을 통해 북한으로 입국하는 순수한 관광 목적의 여행은 지난 8월 12일부터 완전히 중단됐으며, 이후 시장조사 목적으로 주로 평양을 방문하는 단체여행만 제한적으로 허용돼 왔다.
선양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